육군참모총장, 레바논 동명부대와 미국 순방

  • 등록 2009.02.13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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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장병들에게 발렌타인데이 초코렛보다 달콤한 ‘가족 영상편지’ 선물 -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오는 14부터 22일까지 군사외교활동의 일환으로 해외순방길에 나서게 되는데, 성공적인 PKO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바논 동명부대를 가장 먼저 찾아가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들의 사랑을 실은 영상편지(레바논에 평화를 조국에 영광을, 17분 동영상)를 ‘깜짝 선물’로 미리 준비하여, 가족들에 대한 장병들의 그리움을 달래는 한편 군사외교사절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될 것이다.

동명부대 영상편지에는 전체 19가족(부모, 아내, 자녀, 애인, 친구 등)이 등장해 장병들에게 안부와 사랑이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인기 가수 소녀시대와 남규리가 깜짝 출현해 ‘강한 전사, 강한 군대 동명부대 파이팅!’을 외치고 늘 건강하면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2월 생일자 33명의 장병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참모총장이 준비해 간 동영상 CD는 파병 장병 중 막내 병사(이문학 이병, 통역병)에게 현장에서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명부대의 민사작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 동참하여 태권도 및 컴퓨터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태권도를 상징하는 열쇠고리를 선물한 후 티르지역 지자체장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동명부대 방문에 앞서 임 참모총장은 레바논 총사령관 카와지 중장과 UNIFIL사령관 그라찌아노 소장을 예방하여 양국 군사관계발전 및 UN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명부대의 임무수행과 안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는 펜타곤 美육군본부를 방문, 케이시 美육군참모총장을 예방하여 양국 육군의 변혁과 육군간 현안업무 및 군사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전 참전기념비와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할 계획이다.

또한, 美교육사에서는 전쟁 투입을 염두에 둔 신병 및 간부 양성교육과 전쟁교훈을 활용한 교리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국립훈련센터(NTC)를 방문하여 美육군의 실전적?과학적 훈련 시스템에 대한 토의를 통해 KCTC여단급 훈련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식별하며, 사단 전술지휘소(DTOC), 급조폭발물(對IED) 훈련 시가지 전투훈련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그리고, 美태평양사 및 태평양육군사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미8군의 변혁과 태평양사의 현안에 벤자민 믹슨 중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참모총장의 해외순방을 통해 파병장병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한·미 양국 육군간 군사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미동맹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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