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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서 전기차의 미래를 만난다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150여개 전기차 기업 참여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라는 주제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컨셉을 부각해 국내 최대 규모 식물원에서 23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함께 하는 전기차 보테니컬 가든파티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150여개사에 이르는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와 자율주행·전기차 시연, 신차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 기아, 르노, GM 등 주요 제조사는 물론 한전, LG 화학과 같은 배터리·에너지기업, 전장부품업체 등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와 주행거리·성능이 대폭 개선된 2세대 아이오닉을 국내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GM도 순수 전기차(EV BOLT, 1회 충전거리 383㎞)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림자동차는 고속형(Zappy, 8월 출시), 저속형(Appeal, 5월), 전기킥보드(Pastel, 5월) 등 올해 판매예정인 전기이륜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급·완속 충전기, 농업용 전기차, 전기 버스 등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기술·표준·안전·시장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전기차 국제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전기차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873년 영국에서 발명된 전기차가 140여년이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거듭나고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기술·안전·표준·인증·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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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