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지벨리컨벤션에서 2017 국내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차 설명회(판교테크노밸리, 21개사 참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기업유치 마케팅행사로서 제주자치도는 제주의 투자환경과 기업이전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에서는 구(舊)모뉴엘사옥, 계획 중인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입지를 홍보한다.
또한, 2011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난해 제주 최초로 코넥스에 상장한 IT기업인 P&I시스템이 제주 이전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이전관심기업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스타트업 기업 지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제주자치도, JDC, 제주테크노파크(JTP)가 공동으로 이전관심 기업에 대한 개별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이승찬 관광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정제주에 적합한 ICT업종의 유망 기업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전유력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 본사방문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