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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석 명절준비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최대 10% 할인…올해 발행규모 2조 3000억원으로 확대 추진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및 판촉 행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또한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의 발행액 4%를 국비로 지원해 올해 발행규모를 2조 3000억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추석맞이 지역사랑상품권 특판 행사는 통상 5% 이내로 할인되던 것을 지역별로 많게는 1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구입은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와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는 9월까지 할인율을 8%로 상향조정하고 개인 구매한도도 20만원 올린 50만원까지로 확대한다. 인제는 10%로, 고성은 5%로 할인율을 상향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경기도는 일부 시·군을 제외한 26개 시·군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조정했으며 포항시는 9월 한달간 할인율을 8%로 높이는 등 상품권 발행·사용지역 177개 지자체 중 107개 지자체에서 특별할인이 시행된다.


정부는 할인판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깡’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에 판매 시 1인당 구매한도 설정 및 실명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환전 시 가맹점 환전한도 설정 및 가맹점별 매출 대비 환전액 관리를 통한 점검 및 조사 등 부정유통 길목을 차단하고, 적정 할인율을 유지하는 것도 권고했다.


또한 구조적으로 ‘깡’이 어려운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을 개발·보급하고, 지류 상품권에 대해서도 상품권 일련번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이러한 불법적 행위를 원천방지하고자 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에 돈이 돌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다”며 “추석을 맞아 지역에 계시는 가족과 친지 선물로 활용하거나 여행 시 관광지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7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1조 2279억원이 판매됐다. 이는 연간 발행액 2조 3000억원의 53.4%로, 추석 특별할인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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