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0℃
  • 구름조금대전 1.6℃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4.2℃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5.1℃
  • 맑음고창 3.4℃
  • 구름조금제주 7.6℃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경제

연구비 행정업무 부담 줄이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게

17개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개통…종이영수증 폐지

17개 부처가 각각 운영해 불편함이 있었던 연구비관리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돼 본격 운영됐다.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연구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처 협업으로 시스템을 통합한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통합Ezbaro+통합RCMS)’이 지난 1일에 본격 개통됐다며 6일 이같이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범부처 추진단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그동안 정부는 각 부처마다 제 각각 운영하는 연구비관리시스템으로 인해 연구 현장으로부터 연구비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연구몰입이 방해되고 있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년 6월에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정책을 발표한 이래, 약 2년에 걸쳐 관계 부처 및 연구관리전문기관과 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종이영수증 폐지, 다년도 협약 원칙 및 직접비 이월사용 허용 등 연구비 제도 개선이 이뤄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 시행일인 9월 1일자로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이 개통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연구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처 협업으로 시스템을 통합한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연구비 종이영수증 폐지의 범부처 확산, 연구비 관리항목의 표준화·간소화, 통합 연구비카드 이용 지원’ 등의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정부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해 자체 정보시스템이 없는 연구기관에서 보관·제출하던 종이영수증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게 된다.


연구기관을 대신해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용카드 거래정보 등을 전자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연구비 집행내역 입력 부담이 대폭 간소화된다.


통합Ezbaro시스템의 경우 현행 12개 부처의 약 526개 집행 관리항목을 표준화 및 간소화해 332개 공통항목으로 축소했다. 입력항목을 대폭 축소하면서 구입 품목별 수량단가도 일일이 입력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연구자별로 소위 ‘원카드’ 사용이 가능해 진다.


앞으로는 다수의 여러 부처 과제를 수행하더라도 하나의 연구비카드 만으로 연구비 집행이 가능해진다. 또 연구비카드 온라인 발급을 지원하여 카드 발급절차도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통합홈페이지(GAIA, www.gaia.go.kr) 로그인으로 통합Ezbaro, 통합RCMS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해 연구자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시스템 사용요령, 온라인 교육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의 정부혁신 중점사업인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개통’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은 범부처 연구비 집행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되므로 이번 대책에 따라 확대된 관련 예산의 집행상황을 보다 철저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국세청 등 대외기관 정보망과 연계되면 연구비 부당집행이 사전에 예방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자의 연구비 집행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연구비 부적정 집행으로 의심되는 내역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연구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이 연구현장에 조기에 뿌리내리 수 있도록 9~10월에는 연구현장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대학, 출연연구기관, 기업 등 연구현장의 연구자 및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연구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사항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사람 중심의 연구’를 지향하는 혁신본부의 대표적 정책”이라면서 “실제로 연구행정 업무는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구제도가 개선될 때 시스템도 함께 바뀌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중수본 “대구·경북은 심각단계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 관리 중”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청도 등 일부 지역에서 특정집단 또는 시설을 중심으로 다수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나타나는 등 지역사회 내의 감염병 전파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런 사실들을 종합할 때 현재는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시작됐고 대구와 경북은 특별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며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한 방역대응체계를 병행해 구축하겠다”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현행 ‘경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 부본부장은 “심각단계로 상향하는 것은 2009년 신종플루 당시 1차례 발동된 바 있다”며 “심각단계에서는 감염병의 전국적인 지역전파에 대처하는 방역대응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현 시기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이라는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한된 지역에서부터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시작된 초기단



공직사회 변화 물결…인사혁신은 계속된다 공직사회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출범한 인사혁신처가 19일 5주년을 맞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년의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향후 인사혁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사처는 출범 당시 공직윤리와 전문성·개방성 등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았던 만큼 무엇보다도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성희롱 징계 수준을 성폭력 수준으로 상향하고, 음주운전은 소주 한 잔만 마셨어도 최소 감봉 이상 징계를 받도록 했다. 그리고 금품 수수 공무원은 감독자·주선자 등까지 엄중 문책하는 등 징계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주고자 했다. 또한 공직자의 직무 수행 중 부당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재산심사를 엄격히 하면서 민관유착을 근절하고자 퇴직 후 취업제한도 대폭 강화했다. 한편 고질적으로 비판받는 순환전보와 폐쇄성 문제도 개선하고자 했다. 이에 안전·과학기술 분야 등을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장기재직을 유도했으며, 부처별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핵심 분야에는 평생 근무하는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공직을 실질적으로 개방하기 위해 민간인재만 지원 가능한 ‘경력개방형직위’를 도입하고, 우수 인재 연봉 상한 폐

피플

더보기
【인터뷰】 우한 교민 이송 현장 지휘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일대가 지난달 23일 봉쇄되자 정부는 30~31일 발이 묶인 우리 교민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전세기를 2차례 보냈다. 또 마지막 한 명까지 데리고온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11일 오후 3번째 전세기가 다녀왔다. 전세기에는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이 동승했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직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염소 검역관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했다. 중국 정부와 우리 신속대응팀의 철통 보안·검역 속에 1차 368명, 2차 333명, 3차 147명 등 총 848명의 교민들이 안전하게 국내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정책브리핑은 18일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만나 긴장감이 돌았던 당시 상황과 검역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봤다. -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는 우리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투입된 전세기에 두차례 탑승해 다녀오셨는데요, 먼저 간단히 소회를 말씀해 주세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의 교통이 사실상 봉쇄되고,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항공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