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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식품부 장관 “돼지열병, 방역이 최우선…철저히 소독해야”

방역상황 점검회의…“김포·파주·연천 지역 돼지 수매 8일 중 완료해 달라”

정부는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김포·파주·연천 지역에서의 돼지 수매를 이날 중으로 완료해 달라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들 지자체에 대해 “오늘 중으로 돼지 수매를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인 만큼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역이 최우선”이라며 “수매·살처분 과정에서 운반차량 등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도축 후에도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장관은 “돼지 수매가 끝난 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이에 필요한 업체·인력·장비 및 매몰지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살처분은 살처분 과정과 잔존물 처리, 참여인력 관리 등을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꼼꼼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 고양·포천·동두천·양주·강원 철원 등 발생 인접지역에 대해서도 “발생지역과 남부지역 연결도로에 통제초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근무요령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실시되는 일제소독에 대해서는 “소독차량과 광역살포기 등을 총동원하고 농장 주변과 진입로 등을 빠짐없이 소독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접경지역 도로, 임진강·한탄강 상류지역, 비무장지대(DMZ) 등도 군 제독차량과 방제헬기를 이용해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매몰지에 대해서는 “훼손과 침수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서 보완하고 탈취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등 악취가 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체 수매대상 92곳 중 58곳이 수매신청을 완료했다. 파주에서는 농장 12곳에 대한 수매가 진행돼 수매율 82%를 기록했으며 4개 농장에 대해 살처분도 진행했다.


김포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마무리됐으며 농장 2곳에서 살처분을 진행했다. 연천은 22개 농장의 돼지 3만 4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매신청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경기북부권역 10개시군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이동통제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28대를 감독해 3대를 적발하고 5대를 사전 경고 후 복귀조치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3일 김포 통진읍에서 1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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