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7 (목)

  • 흐림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27.3℃
  • 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8.5℃
  • 흐림대구 26.2℃
  • 울산 25.3℃
  • 구름조금광주 27.5℃
  • 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27.4℃
  • 흐림제주 28.7℃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26.4℃
  • 흐림금산 28.1℃
  • 흐림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4.9℃
  • 흐림거제 25.2℃
기상청 제공

경제

유리제조업 등 7개 업종,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환경부, 43개 업체와 자발적 감축 MOU 체결

유리제조업, 지역난방, 시멘트제조, 건설 등 7개 업종도 정부와 함께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한다.


특히 유리제조, 비철금속, 제지제조, 지역난방 등 4개 업종은 처음으로 환경부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해 주목을 끈다.


환경부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유리제조, 비철금속, 제지제조, 지역난방, 공공발전, 시멘트제조, 건설 등 7개 업종 43개 업체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제철, 제강, 민간발전, 석유정제, 석유화학 등 5개 업종 59개 사업장과 체결한 이후 2번째로 진행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업계와의 자발적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유리제조, 비철금속, 제지제조, 지역난방 등 4개 업종에서 처음으로 환경부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한다. 공공발전, 시멘트제조 및 건설 등 3개 업종은 그간 맺은 협약 내용을 강화해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을 제외한 6개 업종 32개 업체는 총 52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연간 17만 톤(2018년 기준,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에 이른다.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25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연간 33만 톤 중 약 54%를 차지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 업종에서는 시공능력 평가 기준 11위까지 건설사가 참여한다. 2016년 기준으로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배출량은 약 3,500톤(PM10)으로 전체 날림먼지 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


협약에 참여한 7개 업종 사업장은 고농도 계절기간 동안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조치를 취한다.


우선 사업장별로 현행법상 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배출농도를 자체적으로 설정·운영하고, 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황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저유황탄 사용 및 탈황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하는 저녹스버너를 조기에 설치하고 환원제의 투입량을 늘리는 등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을 최적화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기보수나 경유를 사용하는 비상용 발전시설의 시험 가동을 자제한다. 시멘트업계는 날림먼지 저감을 위해 광산 발파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가능한 조치를 최대한 시행한다.


또한 내년 4월 의무 공개에 앞서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 실시간 측정결과를 시범적으로 우선 공개한다.


환경부는 사전 협의를 거쳐 지난 1일부터 협약 사업장의 실시간 굴뚝자동측정기기 측정결과를 누리집(open.stacknsky.or.kr)에 시범 공개하고 있다.


공개 자료는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 배출농도 30분 평균치며 기기 점검 등의 사유로 발생한 비정상 자료는 별도로 표시한다.


아울러 건설 공사장에서는 간이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공사장 내 날림먼지를 측정하고,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질소산화물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노후건설기계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콘크리트를 양생할 때 갈탄 사용을 자제한다.


환경부는 업계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사업장은 기본부과금 감면, 자가측정 주기 완화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계와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산업계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농도 계절기간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참여 기업들에게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부산시, 악취 발생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긴급 지도·점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최근 강서구 송정동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한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에서 심한 악취 발생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악취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침출수가 ▲지난 장마 기간 내 폭우로 인해 매립장 내 우수와 폐기물이 혼합돼 약 2만t의 침출수가 매립장 내 저장돼 있었으며 ▲최근 폭염으로 인해 부패가 진행돼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행정지도와 함께 시급히 악취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반입 중지 ▲탈취제 살포 강화 ▲침출수 상부 천막 설치 ▲부산·경남지역 폐기물위탁처리업소에 침출수 처리(300t 이상/일) ▲임시 저류조 설치(약 2만5천t 침출수 저장)해 침출수 이송 ▲침출수 처리시설을 이른 시일 내 정상 가동(25일 가동, 폭우로 미생물이 사멸해 가동정지) 조치 ▲인근 아파트에 안내문(사과문) 부착 등 악취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즉시 이행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장의 시설점검 결과, 폐기물처분시설의 관리기준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영업정지 1개월(또는 과징금 매출액 2/100)

피플

더보기
박양우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로 코로나 우울 이겨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0 에든버러 문화장관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문화의 변혁적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영상 연설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비롯한 문화예술 분야 방역과 지원 대책에 깊은 인상을 받은 문화장관회의 주최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체부는 지난 6월 3일에도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올리버 다우든 장관의 요청으로 한영 문화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방역 경험과 코로나19 관련 지원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온라인 공연·전시와 방탄소년단(BTS)의 ‘방방콘’ 등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함께 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인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처럼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