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수)

  • 맑음동두천 27.0℃
  • 구름많음강릉 23.4℃
  • 구름많음서울 28.1℃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많음대구 27.4℃
  • 구름많음울산 25.0℃
  • 구름많음광주 26.2℃
  • 구름많음부산 23.3℃
  • 구름많음고창 23.0℃
  • 구름많음제주 22.9℃
  • 맑음강화 20.7℃
  • 구름많음보은 25.5℃
  • 구름많음금산 25.7℃
  • 구름조금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5.7℃
  • 구름조금거제 24.0℃
기상청 제공

문화

문체부, 제작 초기 등 콘텐츠 모험 분야 투자 확대

문화산업 투자 펀드 6개 분야…역대 최대 2300억 원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펀드)을 통해 1460억 원을 출자해 2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인 1968억 원 대비 16.9% 증가한 규모고 2006년도 ‘문화산업 펀드’를 운용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 따라 제작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 등 그간 투자가 미진했던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을 대규모로 조성한다.


콘텐츠 모험투자·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콘텐츠 지식재산권 등 6개 분야


올해 조성되는 펀드는 ‘콘텐츠 모험투자(800억 원)’를 비롯해 분야별로 투자 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게임(300억 원)’과 ‘애니메이션·캐릭터(257억 원)’,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연계(334억 원)’, 콘텐츠 기업의 원천 지식재산권(IP) 활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지식재산권(250억 원)’, 5세대 이동통신(5G)에 기반한 실감형 문화콘텐츠 제작 수요에 맞춘 ‘5세대 이동통신 기술융합 콘텐츠(360억 원)’ 등 6개 분야다.


 

모험 영역 공격적 투자 자금 조성…정부 출자비율 75%까지 상향


올해 600억 원을 출자해 8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는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45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벤처투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하고, 토론회 등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투자 대상과 정부출자비율 등 출자 조건을 구체화했다.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은 제작 초기 단계, 소외 분야 등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성으로 투자를 회피되는 분야의 자금인 만큼 모험자본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조성·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 출자비율을 75%까지 상향하고, 재투자와 우선손실충당제 등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출자 조건을 차별화했다.


콘텐츠시장 성장 자금의 마중물 역할


‘문화산업 펀드’는 투자액의 51%를 3년 이하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초기기업이 성장하고,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을 정책적 출자 조건으로 설정해 산업 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6년부터 4022건에 걸쳐 1291개 기업이 약 2조 3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으며, 작년에는 자금 2375억 원이 기업에 투입됐다. 우리나라 벤처투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는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 ‘크래프톤’도 ‘문화산업 펀드’의 투자를 받았다.


올해 ‘문화산업 펀드’에 대한 제안서는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접수한다.


4월 운용사 선정과 자조합 결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는 7월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모험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이 사업화되고 유망한 콘텐츠 기업이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해 거대 신생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콘텐츠 모험투자 자금 결성 후에도 투자운용 상황을 점검해 출자 조건 등을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누리집(www.k-v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일 2020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서판길(68세) 한국뇌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판길 원장은 생명현상 이해의 기본개념인 ‘신호전달 기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그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수준 학술지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등에 발표해 전 세계적 연구방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 원장은 신호전달의 핵심효소인 포스포리파아제(PLC)를 세계 최초로 뇌에서 분리정제하고 유전자를 클로닝하는데 성공했다. PLC는 외부자극으로 세포막 인지질을 분해, 두 가지의 2차 신호전달물질인 IP3와 DAG를 만드는 효소다. 서 원장은 이 PLC를 매개로 하는 신호전달 과정을 분자, 세포 및 개체수준에서 작동원리를 정립해 세계 생명과학계를 주도했다. 또한 생체 신호전달의 기본개념을 확장, 줄기세포 분화의 정교한 조절 과정을 규명했고 신호전달 과정의 불균형은 세포성장 이상을 유도하고 암이나 다양한 뇌질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난치병 진단·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0년 2월말 기준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