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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목포시, 취약계층에 면 마스크 우선 지급

 

전남 목포시가 면 마스크 5천개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목포시는 20일부터 개인 재능기부자 및 봉사단체 회원들이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과 같은 취약계층 중에서도 건강에 특별히 이상이 없는 사람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면 마스크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오는 4월 4일까지 16일간 제작되며 두 센터 양재 교실의 홍순자 강사와 정경희 강사가 수강생 20여명과 함께 정성을 쏟는다.

 

여성회원이 많은 9개 지역 봉사단체도 함께 참여해 마스크 제작을 돕는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부족하나마 그동안 배운 것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더 뜻깊다"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20일 작업 현장을 찾은 김종식 시장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위해 참여하신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바이러스 차단과 경제 활성화 투 트랙으로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작업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방문 대장, 체온계,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매일 작업 전·후로 방역 소독도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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