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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밀양시, 대형마트·지역농협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추진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농업 판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지역농협, 농협은행 밀양시 연합 산업단과 함께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부터 롯데마트, 이마트를 통해 밀양농협과의 협업으로 추진된 얼음골 사과 직거래판매 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총 1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밀양농협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230t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해 판매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영남권에서 최고의 유통 마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원유통에서 지역 농업인 돕기의 일환으로 'SEOWON TOP mart'와 함께하는 '밀양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월 1회 연중행사로 기획해 밀양시 3개 점을 포함한 6개 점포에서 신선 딸기를 비롯해 채소 7품목(감자, 파프리카, 청양·미인 고추, 깻잎, 표고, 가지) 직거래장터를 열어 2회에 8천만원 상당의 판매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손영희 농협 시 지부장은 "4월부터는 밀양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계절상품을 추가해 밀양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밀양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0여개 국가기관과 밀양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밀양농산물 직거래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월 20일에는 밀양 미나리, 딸기, 토마토 3종(방울, 토당, 일반)을 주문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밀양사무소를 비롯해 밀양소방서, 밀양구치소 등 5개 기관 209명에게 420만원, 374박스의 상품을 배달 완료했다.

 

밀양농산물 직거래 배달사업은 매주 화요일 밀양지역 10여개 국가기관 및 농협은행 시지부, 밀양시 산하 전 기관 등에 판매농산물 목록과 가격을 전달해 매주 목요일까지 접수된 주문서만 금요일 오후에 주문한 곳에 직접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단체 주문량이 많은 곳은 금요일 이전이라도 납품을 희망하면 별도의 배달도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농산물 직거래 배달사업은 시 재배 농가와 구매 희망처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당일 수확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시중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은 새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코로나 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형마트, 지역농협, 밀양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직거래 판매행사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 속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밀양의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판로를 열어준 롯데마트·이마트·서원유통 관계자분들과 농산물 구매에 협조해준 국가기관 및 산하기관의 직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판매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밀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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