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및 도와 시 예산을 투입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 1강좌 월 80,000원 범위 내 강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지원범위가 만12세∼만 39세에서 만12세∼만 49세로 확대됐으며 1인당 최대 8개월 지원, 카드 발급 절차 간소화 및 발급 기간 단축으로 많은 대상자가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인 만12세∼만 49세(1971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등록장애인으로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dvoucher.ksp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28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용 가능 시기는 수혜자 선정이 완료되는 5월로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 19 전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추후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일정 조정 시에는 별도로 안내한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가맹시설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 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dvoucher.kspo.or.kr)를 참고하거나 시 교육체육과(061-270-325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목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