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 37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11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11기를 맞는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이 3개월가량 늦어진 가운데 지역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 성공사례, 리더십 특강 등 집합교육과 국내 우수 선진지 현장 체험 교육을 병행해 6개월간의 단기 맞춤형 과정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군은 이날 입학식 전에 참석자 전원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배부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준수와 철저한 안전 관리 등의 조처를 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환영과 축하를 드리면서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적 리더십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고흥발전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체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해온 군민혁신리더 양성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3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곳곳에서 선도적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