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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정읍시가 농약으로 인한 농촌 자살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시는 농촌 지역의 주된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충동적인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련해, 시는 26일 정읍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전달식과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경과보고, 생명 사랑 지킴이 위촉식 등이 진행됐다.

 

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 농약 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3개 마을 95가구와 2019년 15개 마을 672가구에 농약 보관함을 보급했다.

 

2018년에는 시비로 감곡면 3개 마을 95가구에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덕천면 5개 마을 153가구와 북면 7개 마을 273가구, 입암면 3개 마을 100가구에 농약 안전보관함 490개를 각각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마을 주민에 대한 우울 선별검사와 자살 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위험 없는 건강한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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