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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코로나 백신 나와도 마스크 중요성은 변함 없다”

“어떠한 예방백신도 100% 보호 보장 못해…방심은 재유행 부를 수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6일 “외출할 때 핸드폰이나 지갑을 챙기듯 앞으로는 잠깐을 외출해도 마스크를 잘 챙기는 세상”이라며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각국의 다양한 방역대책에 큰 변화들이 있었다”며 “아마도 가장 큰 변화의 하나가 ‘마스크 착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었던 일부 선진국들도 이제는 공공장소는 물론 심지어 가정 내에서도 동거 가족 중 65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가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감염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안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라고 강조하며 “집단발생 사례에서도 마스크 부실착용이나 미착용이 확인됐다”면서 “만약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지켜졌다면 유행이 최소화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이 확보되더라도 마스크의 중요성은 변함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그때가 되더라도 마찬가지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위생수칙 준수는 지금처럼 계속 지켜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어떠한 예방백신도 100% 보호하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고, 도리어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거리두기 등이 소홀해진다면 코로나19의 유행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길 당부드리고 특별히 자가격리 중이거나 자가격리자와 접촉, 또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실 것을 강조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항체가조사와 2차 조사를 준비·진행 중으로, 현재 총 1080건을 수집했으며 향후 추가로 혈청수집을 완료해 8월 말에 항체가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외에 별도로 집단발생 지역이었던 대구·경산지역의 항체가조사도 3300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이중 일반인 1800명에 대해서는 잔여 혈청수집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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