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장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안전부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5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 침하 발생 여부,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여부, 철근 부식 및 노출 여부 등에 대한 구조부분과 유사시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승강기 등의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는 응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보내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