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인천공항, 드론 활용한 공항시설 안전 점검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드론을 활용해 인천공항 공동구 내 유틸리티 배관의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구 내 유틸리티 배관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을 포함해 각종 부대 건물에서 필요한 상수, 중수, 중온수 등을 공급하기 위한 배관들로 공항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공동구 상부에 설치된 배관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작업자가 비계(고소작업을 위한 임시 가설물)를 이용해 약 9m 높이에 설치된 배관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나 드론을 안전 점검에 활용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이 감소하고 사각지대 없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GPS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공동구 실내를 드론으로 정밀 점검하기 위해 8개의 충돌 방지 센서를 장착하고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한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안전 점검의 정확도를 향상했다.

 

공사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를 분석해 유틸리티 배관뿐만 아니라 공항지역 매립배관 열화상 점검 등 다른 시설 점검에도 드론 활용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영국 크랜필드공항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은 활주로 점검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해외공항에서도 공항시설 점검에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태영 플랜트시설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인천공항 운영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공항 근로자와 여객 모두에게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