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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공연장 상주단체, 지역 문화 향유 증진에 '한몫'

 

증평문화회관과 극단꼭두광대(대표 장철기)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충북문화재단 사업 공모에 선정,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리틀 자이언트의 꿈 -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친 공연 및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대면 공연 3회를 비롯해 교류 공연(1회, 부산), 온라인 공연 4회(조회 수 2천95회)를 추진해 공연계 침체 극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인 극단꼭두광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작품과 가족극 콘서트 등 소통형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주요 레퍼토리 작품인 '백두산 호랭이'는 연병환·연병호 형제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국악 및 탈놀이 등 예술적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향후 지역 기반 창작극으로서의 성장에 기대를 모았다.

 

또한 작품 '왼손이'도 초연 이후 전국 100여 곳 170회 공연되며 동시대 창작 판타지 탈놀이 극의 전형에 가장 근접했다는 호평을 받는 등 상주단체 운영의 성과를 높였다.

 

한편 증평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받아 2021년도에도 연극 및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에 대한 협약단체를 모집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증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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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