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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서울관광재단, 현대자동차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현대자동차가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시장 표창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출범 이후 서울 관광의 가치 제고 및 관광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2019년 4월 관광 약자 여행 종합지원센터인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50여 개소의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 편의시설의 경사로, 자동문 등 시설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고,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통해 관광 약자에게 양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를 통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 및 여행용 보조기기 예약·이용 서비스와 관광 약자 유형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한편 관광업 종사자의 관광 약자 고객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뉴얼 제작 및 보급, 인식 개선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7월 서울관광재단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관광 약자 개별 여행 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의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왔다.

 

장애인, 고령자 등 신체적 제약을 지닌 관광 약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나, 여행에 중요한 교통수단 부족으로 여행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자동차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약자 여행 활동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 다누림 미니밴 사업을 공동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재단-현대자동차가 공동 제작한 서울다누림 미니밴 홍보 영상은 누적 조회 수 38만 회를 기록했으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식 보도는 네이버 뉴스토픽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대차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입장권과 다누림 미니밴 차종인 '쏠라티'의 모형을 기념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관광 약자 소규모, 자유여행 욕구 충족 및 관광 향유권 증진은 물론,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는 여행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소규모 안전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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