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에서 도입한 통합순번 대기시스템은 순번 발행기에서 순번표를 발행하면 음성과 화면으로 순번과 대기인 수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순번 대기시스템은 기존에 민원서류 및 여권 발급 신청, 자동차 등록 이전 관련 민원 등 업무별로 각각 발행하던 번호표를 하나의 발행기로 통합해 발행함으로써 민원인의 편리성을 도모했으며, 안내 모니터를 통해 창구별 호출 번호와 현재 대기인 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원실 중앙에 설치된 대형 안내 모니터는 순번 대기 현황뿐만 아니라 구정 홍보영상과 각종 행정 소식을 송출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찾으시는 분들께서 최대한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