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군산시 소각장, 3월부터 본격 가동

 

군산시는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일부터 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소각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초동에 위치한 공공매립장이 포화상태에 되기 전 지속가능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국비와 민간투자로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0년 11월 시험가동을 통해 소각시설 성능 검증과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바 있다.

 

주요 시설로는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시설이 있으며 소각시설은 고효율 복합식과 연속 연소식 스토커 방식의 최첨단 시설로, 1일 22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전량을 소각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재활용시설은 최첨단 자동선별기 등을 설치해 재활용 선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으며 1일 2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소각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불에 타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로,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종량제 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고 혼합 배출하는 경우에는 불법투기로 간주해 수거되지 않는다.

 

봉투와 마대에 담기지 않는 생활쓰레기는 기존과 같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면 되며, 재활용 쓰레기 역시 기존과 같이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군산시 매립장이 포화되기 전 폐자원에너지화시설이 운영돼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