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지역 내 숙박·목욕장·세탁업 10곳을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
구는 지난해 지역의 숙박·목욕장·세탁업 462곳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해 위생 수준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위생 수준이 우수한 녹색 등급 업소 203곳에 대해 '더 베스트' 지정신청을 받아 현지 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 시설위생 및 서비스 등이 가장 우수한 숙박업소 4곳과 목욕장업 1곳, 세탁업소 5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으며 해당 업소에는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구 홈페이지에도 명단을 게시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게 됐다"며 "공중위생서비스 수준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