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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전자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대폭 확대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운영 중인 대구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와의 구독 계약을 통해 이용자가 6만2천여 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목록에서 원하는 도서를 언제든지 즉시 대출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대구전자도서관(https://library.daegu.go.kr/elib) 웹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즉시 열람할 수 있다.

 

전자자료는 1인 7권까지 대출이 되며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로 대출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현재 대구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자료에는 <달라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공간의 미래(유현준)>,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주린이가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설민석의 한국사 모험(설민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있으며 매월 신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전자도서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전자책을 직접 구매해 시민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1천여종의 전자책을 확충해 대출 서비스하고 있다.

 

장철수 관장은 "전자책은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 서점에 가지 않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며 "이러한 편의성으로 인해 대구전자도서관 이용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하는 이용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확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로 다양한 도서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독서를 즐기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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