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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김창오 군의원,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 발의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248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는 경북 최초로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진군 입양가정 지원 조례'는 입양 촉진 및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로, 주요내용으로는 입양아동과 입양가정에 대한 지원금으로 입양축하금 확대지급과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다.

 

입양축하금은 울진군 자체 지원금 2백만원과 경상북도 지원금 1백만원(장애아동 2백만원)을 합쳐 3백만원(장애아동 4백만원)을 지원하며, 입양아동 입학준비금은 경북 최초로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하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며, 입양신고 후 1년이내 또는 입학 1개월전에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이나 군 담당부서(복지정책과 드림스타트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오 의원은 “요보호아동의 입양을 촉진하고 양자가 되는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며 울진군의 다양한 가족구성원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며, “울진군의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정책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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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