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

양주시,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하계 행락철 맞아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시중에 유통되는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이며 점검 품목으로는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나들이 품목이다.

 

점검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중인 점검 품목 일체에 대해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와 혼동·이중표시 여부,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화 주문 등으로 판매된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이행사항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양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의거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와 건전한 유통구조 구축을 위해 수요가 많은 농수산품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자재들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