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IMF, 6500억달러 규모 특별인출권 배분…한국 117억달러 배정

코로나19 위기극복·글로벌 유동성 지원…외환보유액 증가 효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약 6500억달러(약 762조원) 규모의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을 실시하고 한국에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했다.


이번 배분은 역사상 5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한 조치다.


앞서 IMF SDR 배분은 과거 두 차례 석유파동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 활용됐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1.80% 지분에 해당하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받게 됐다. 이는 7월말 외환보유액(4586억 달러)의 2.55%에 해당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보유한 SDR은 24억SDR(35억달러)에서 106억SDR(152억달러)로 확대되며, 늘어난 금액만큼 외환보유액도 증가하게 된다.


이번 일반배분은 지난 4월 IMF 춘계회의와 G20 합의에 따른 조치다. 지난 7월 열린 IMF 이사회, 이달 2일 열린 190개 전체 회원국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98.5% 찬성, 정족수 85%)됐다.


기획재정부는 “IMF는 선진국이 보유한 SDR을 활용한 취약국가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추후 IMF 이사회 및 G20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도 IMF 등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국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