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 도시재생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25일 마지막 제6차 회의를 열어 그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도시재생활성화특별위원회는 학성동·중앙동·봉산동·우산동 등 4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 2019년 11월부터 활동해왔다.
특위에는 김지헌 위원장, 안정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성규·이숙은·문정환·박호빈·황기섭·이용철·조상숙 의원 등 9명이 활동해왔다.
특위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6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주최함으로써 주민을 포함한 사업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김지헌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관계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사후관리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 운영, 지역 특화 자원 발굴을 위한 노력 등에 지역공동체가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