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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 꽃과 녹음이 흐르는 가로변 조성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흐르는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변에 게절 초화류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로 화분과 입체화단 등을 조성하여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장로 인근의 노후한 화분을 수경 화분으로 교체하고 신당역 교차로 가로변에는 트랠리스 입체 화분을 설치하여 계절 꽃이 가득한 사거리로 장식한다.

 

구는 오는 9월까지 다산로, 청구로, 황학동 일대 주요 노선에 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9월 말부터는 청계천로, 칠패로, 통일로 일대의 훼손된 띠녹지 구간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띠녹지 공간에 적합한 초화와 관목 등을 식재하여 도심 속 녹지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변 골목길을 가꾸는 '우리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녹화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주민참여프로그램을 5회 이상 구성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도심 녹화와 가로 경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하여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꽃과 녹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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