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2일 의회 모임방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2명의 전체의원과 원주시장, 부시장, 관계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원주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2건으로 행정국장의 안건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실질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업종이 코로나 극복 지원사업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석연 의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의회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27회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783억 원 등이 반영된 총 1조 9천9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