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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어촌뉴딜 300' 첫 성과로 강화군 후포항 준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온 '어촌뉴딜 300사업'의 첫 성과인 강화군 후포항의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에는 부유식방파제 설치, 선착장 경관 정비, 후포항 진입로 개선, 소원바위 탐방로 설치, 회센터 정비, 어업 인을 위한 휴식 공간과 어구창고 신축 등 총 86억8천9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후포항은 어선들의 안전한 이용과 원활한 어업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진입도로 정비와 밴댕이 특화 거리 정비, 수산물 직매장의 노후 시설개선 및 소원바위 탐방로 조성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춰 코로나19 이후 뚝 끊긴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박남춘 인천광역시장·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배준영 국회의원·유천호 강화군수·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사전 발열 체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후포항의 어항시설을 확충해 강화군의 자랑인 국내 최고의 새우젓 유통 거점 단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풍요로운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사업은 선착장·물양장·방파제 등 항포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화상품 개발·쉼터·탐방로 등 관광객 유인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천시 13개 지역에 1,2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최소 3개 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6개 소(640억 원)를 공모 신청했으며 이를 위해 대상 항·포구별 지역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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