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일 입직 후 경력 5년 미만인 7급 이하 기술직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신임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감사관실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것으로 '설계도서 검토 방법', '시설 분야 감사사례'에 대해 교육했으며 '갑질예방교육'도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선·후배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김도형 감사관은 "적발 위주 감사에서 탈피해 일상감사·계약심사, 현장기동감사로 시설 분야 예방 감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가 시행 중으로 행사·집회는 접종여부 구분 없이 100명 미만은 가능하며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손 소독, QR체크인 절차를 거쳐 입장하고 좌석은 앞뒤·좌우 1칸씩 간격을 두어 배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