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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진주시, 어두운 공원·녹지 환하게 밝힌다

 

경남 진주시는 26일 야간 시간대 공원 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공원·녹지 산책로 조명취약지 개선사업'을 시행해 관내 어두운 공원과 녹지 지역 7개소에 조명시설을 보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녹지 내 산책로 중 공원등 미설치 구역과 상대적으로 어두워 조명 취약구간으로 조사된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판문천 주변 평거4지구 공원, 진양호공원을 포함해 가좌초교 녹지, 초전공원, 상봉동 비봉공원 녹색숲 등 총 7개소가 사업시행지이다.

 

시는 5억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공원 등 4개소에는 높이 4m인 공원등 110개, 초전공원 등 3개소에는 높이 1m인 볼라드조명 135개 등 총 245개의 조명을 설치했다.

 

공원등과 볼라드조명을 구분한 것은 산책로 주변 수목의 분포, 설치환경 등을 고려한 것이며 조명색상은 전구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되는 공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공원과 녹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이용 중 공원등이 고장 나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공원등주에 부착된 표찰의 연락처로 전화하면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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