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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광주시교육청, 독도 현장 답사 역사교육 연수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 28∼30일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독도 현장 답사를 시행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교원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독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시교육청은 역사적 장소와 사실이 함께하는 생생한 답사를 위해 관내 역사 교사와 현지 학예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답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해 강의를 수강하고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독도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함양했다.

 

한편 답사단은 기상 사정으로 아쉽게 독도에 입성하지 못했다. 대신 독도박물관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진실과 평화에 입각한 새로운 미래 교육과정의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답사에 참여한 지한초 배대식 교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역사적으로 독도 수호 노력을 자세히 알게 됐고, 독도의 중요성을 직접 피부로 체험하며 느꼈다"며 "학교에 돌아가면 우리 아이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일본의 역사 왜곡으로부터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독도 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신장시킬 것이며 이는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독도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독도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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