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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학생 참여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5월 3일부터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배움을 내면화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민주시민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67개 학교 5,903명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 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 연극,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협상을 통해 국제적 이슈를 해결하는 ▲모의 유엔 등이 있다.

 

다가오는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대상 '모의국회 체험'과 '민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2·28기념학생도서관과 연계한 ▲각양각색 민주주의 탐험路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그 외 지역 민주주의 인물을 배우기 위해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대구 경북 독립운동 인물 열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자 노력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참여·소통·존중의 미래역량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2018년 2·28 민주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보도록 하는 교육 체험 공간의 장으로 만들어졌으며, 2020년 10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부지 내 연면적 1,502.62㎡(지상 2층, 야외 및 옥상) 규모로 조성됐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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