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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보성군, 다양한 신소득 아열대 작목 육성

 

전남 보성군은 최근 5년간 애플망고를 시작으로 바나나, 파인애플, 백향과 등 다양한 신소득 아열대 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보성군에는 애플망고 1.0㏊, 바나나 0.3㏊로 아열대 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바나나의 경우 친환경으로 올해 약 40t 이상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탓에 아열대 작목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아열대 작목으로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을 비롯해 특히 귀농 귀촌인들을 비롯한 젊은 층의 관심이 뜨겁다.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아열대 작목 육성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실증포를 운영해 파인애플, 애플망고, 백향과, 용과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 실증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 확립 및 보급으로 아열대 작목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보성산 바나나와 애플망고는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8월 중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바나나의 경우 7천∼1만2천 원/kg, 애플망고는 3만∼4만 원/kg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현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분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애플망고를 비롯한 아열대작목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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