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원 구성 후 열리는 첫 회기로 2022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원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원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9개 조례안, 각종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병 보증금 반환제도의 현실적 개선 건의안'을 원안 채택하고 이어 최미옥 의원(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한 제언'을 이어나갔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제9대 원주시의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회기다"라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의회, 균형과 협력을 추구하는 소통 의정'이라는 새로운 의정 목표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