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가을맞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협업해 이번 가을맞이 특별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특별공연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국악과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브레이킹댄스를 '후손들은 이렇게 놀기로 했습니다'라는 주제로 구성했으며 세계적으로 국악을 알리고 있는 국악 밴드 악단광칠과 브레이킹댄스 세계챔피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가 흥이 넘치는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7일 오후 12시부터 약 80분 동안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 당일 밀레니엄홀에 설치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 후원센터가 운영하는 안내 부스에서는 예술나무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고 포토월 이벤트 등을 열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