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신한은행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이로운학교 시즌4'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운학교 시즌4의 슬로건은 '우리같이 우리가치'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들과 함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로운학교는 80명 정원이었지만 1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신청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잔치마당, 도시농부꽃마당, 인천아이쿱생협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도시농업, 공정무역을 주제로 총 4차례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창업스토리, 지역 캠페인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단순한 내용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