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

마포구,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 시작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재택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1등급에서 4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마포구는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대흥동에 소재한 우리동네30분의원(병원장 정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동네30분의원은 2019년부터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다년간의 재택의료 노하우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방문의료 서비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어르신들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사회복지사가 의사, 간호사와 재택 진료에 동행해 복지 상담과 연계해 더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가족이 대리처방을 받고 있거나 그마저도 이용하지 못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유인촌 장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첫 방문은 밀양~통영 “로컬 100 현장을 직접 찾아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역 3층 ‘로컬100’ 홍보관 앞에서 ‘로컬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 100으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해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이 있는 지역을 방문하자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이날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로컬로’ 캠페인은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로컬100’ 지역 방문 인증 사진 또는 영상 등을 게시하고, ‘로컬100’, ‘로컬로’ 또는 ‘로컬100’ 방문 장소 이름 등을 핵심어로 표시(해시태그)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지인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