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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페인에 신진 한국인 음악가 선보이는 '하우스 콘서트'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오는 2월 8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마드리드 고등가창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스페인에서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신예 소프라노 정예림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유럽에서 예술을 전공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개척하고 있는 신진 한국인 음악가들을 소개하고자 2023년 첫 공연 사업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예술 분야를 전공하기 위해 많은 한국인이 유학하는 유럽에서 한국문화원이 직접 음악가들의 유럽 무대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고 스페인 현지에 유망한 한국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것이 기획 의도이다.

 

하우스 콘서트의 첫 공연으로는 소프라노 정예림이 그의 스승인 피아니스트 오마르 호나따스 산체스 교수와 합을 맞춘다.

 

스페인 작곡가인 호아킨 로드리고의 작품과 한국의 대표 현대음악 작곡가인 윤이상의 가곡을 선보일 뿐 아니라, 사랑을 이야기하는 핸델의 오페라 아리아, 근대와 현대를 잇는 드뷔시의 작품 등 60분 동안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레퍼토리를 꾸밀 예정이다.

 

소프라노 정예림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테너 김상곤 교수를 사사하고 마드리드 고등 가창학교(Escuela Superior de Canto de Madrid)에서 소프라노 빅토리아 만소 교수, 피아니스트 오마르 호나타스 산체스 교수를 사사했다.

 

스페인에서는 다양한 오페라, 사르수엘라 작품에서 역할을 맡고, 국립음악당에서 솔리스트로 노래하는 등 스페인에서 성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으로는 2022년 스페인 아리아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기타리스트 안용헌의 독주회를 4월 중 개최 예정이며, 연중 내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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