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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

충남교육청,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 위해 170억 추가 투입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 1회 추경에 급식실 환경개선 예산 170억을 편성·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급식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급식기구를 현대식 급식기구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환기시설을 개선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해물질 예방 및 조리실 온도저감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 구입(42교, 7억) ▲조리종사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식기(애벌)세척기·야채절단기 구입(29교, 3억) ▲튀김 조리방법 대체를 위한 다기능 오븐 구입(8교, 2억) 등 학교별 필요한 주요 급식기구 23종을 구입할 수 있도록 189교에 총 2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급식실 대상 리모델링과 급식종사자의 휴게실 면적 확보를 위한 증·개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초·중·고 26교를 선정해 8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의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해 50개 학교를 환기설비 개선 대상교로 선정하고, 63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급식종사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급식실을 만들기 위해 적재적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 1일~2일 부여에서 2023년 충청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 시도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 배움자리를 처음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배움자리는 ▲무상급식비 지원 ▲환기설비 개선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등 4개 교육청의 학교급식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청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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