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들어 상시적인 미세먼지와 황사, 폭염 등으로 실내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는 물론 데이트를 고심하는 연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최고의 즐길 거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사 히어로즈는 사계절 내내 비와 미세먼지는 물론, 자외선이 가득한 햇볕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름철 무더위나 태풍, 겨울철 혹한과 눈보라도 마찬가지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천사 히어로즈는 총 2천280㎡의 건축 연면적의 규모로 총사업비 49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실내형 모험 놀이 시설과 VR 체험,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종 50여 개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이 가득한 어트렉션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6일 관내 학생들의 등교에 맞추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초중고 37개교 학생·교사·임직원 4천689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2만3천500매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 송귀근 군수는 이날 오전 녹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방역 상황과 취약사항을 점검한 후 녹동초등학교 교장과 학생대표에 방역 마스크 2천45매를 전달하고 학생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또, 학교시설 운영의 특성상 학생들 서로 간의 거리 두기가 어려움이 예상되고, 조용한 전파자로 집단감염의 위험이 상존한 곳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학생, 교사, 임직원의 방역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고 이를 잘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의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8일 과역면 도천리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역면 도천리 4천129㎡의 부지에 조성된 북부지소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 1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실습교육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임대 농기계 및 관리 장비는 40종 120대를 보유하게 됐으며 트랙터, 관리기, 수확기 등 원거리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소를 설치 운영 함으로써 맞춤형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귀근 군수는 "거리가 멀어 농기계 임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북부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농업인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임대를 통한 인건비 감소로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동력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라며 향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여가생활의 공간으로 활용될 '고흥 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7일 건축설계 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 선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ISP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작은 원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 사업으로 도양읍 용정리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천900㎡ 규모의 노인복지관, 치매 전담형 요양원, 치매 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적 건강복지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올 12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거점 역할로 지역민들의 활기찬 노후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지역 내 복지기반 구축 및 지역민 일자리 창출 역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철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현충탑 위패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2017년 현충공원 준공 이후 순직자 또는 누락됐던 故 이관희 중사를 비롯해 위패 16위(位)를 추가로 명각해 총 1798위(位)의 호국영령을 현충탑에 모시게 됐다. 또한 기존 위패의 계급 간 공간이 협소해 신규 명각에 어려움이 있어 신규 명각과 더불어 판석 교체를 통해 향후 있을 추가 명각에 대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넋을 기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보훈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개별단체 사무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입주함으로써 보훈단체 결속을 다지는 등 고령화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환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그동안 휴관했던 관내 마을회관 515개 소 및 경로당 640개 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정부 방역방침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되는 시점부터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방을 13일로 검토했으나, 이태원클럽 발 감염확산으로, 개방 일자에 대한 깊이 있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 21일 일부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시작으로 25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 전면개방을 해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그동안 마을회관 및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및 방역물품을 사전에 배부했으며, 홍보물 부착, 방역지침 안내, 시설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송귀근 군수는 25일 고흥·점암·포두 분회경로당 3개 소를 우선 방문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해하셨던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하면서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로당의 경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의 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출산장려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2020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조사 부문별 브랜드 특성에 따라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 대해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군이 출산장려도시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임을 공식 확인받아 이번 상에 선정되게 됐다. 군은 인구 유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의 3대 전략 중 하나인 '고흥愛 아이 행복'을 내걸고 임신·결혼·출산·양육·교육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민(民)은 스스로 관(官)은 더불어 협력과 소통으로 출산장려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 독지가와 기관사회단체가 후원에서 배송까지 출산 가정에 축하 축복 꾸러미 세트와 지역사랑 상품권 지원사업, 백일사진 촬영권 지원, 셋째아 이상 돌맞이 축하금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9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도양읍 득량도 섬마을에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가 최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양읍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6개 읍면 71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계획이다.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으면서 교통 불편지역, 낙도 등 소규모 마을을 월 2회씩 순회하면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봉사자는 이미용협회 등 16개 기관,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한다. 봉사 항목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보일러, 전기 및 가스 점검, 농기계, 가전, 방충망 수리 등 24개 분야의 생활민원 위주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점은 대상 마을을 작년 65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봉사 항목도 거동불편자의 손발이 되는 성인용 보행기와 손수레 수리 2개 분야를 신규로 추가했다. 이날 도양읍 봉사 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올해 첫 봉사활동을 섬마을 득량도에서 문을 활짝 열게 돼 매우 기쁘며, 사람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0년산 고흥 생김이 지난해 11월 27일 위판을 시작으로 올해 4월 16일까지 142일 동안 총 99만800t가량 위판됐으며 93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 생산량과 금액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지난 15일 김 생산 어민연합회 고흥지회의 회계 결산 및 신규회장단 선출을 위한 '2020년 정기총회'를 방문해 "올해 영양염류 부족, 갯병 등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명품 김을 생산해 준 김 양식 어민들의 정직한 땀방울이 있었기에 전국 생산량·생산액 동시 1위 또한 가능했다"고 김 양식 어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흥 김은 지리적 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됐으며 김밥용 김으로써 품질이 우수해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일본·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우리 군 전략 품종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고품질 고흥산 생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김 우량 종자 개발, 김 냉동망 및 친환경 부표 보급 등 양식사업 5종,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김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철환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 및 보험료 확대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가입률을 높여 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험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주요 품목인 벼는 11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6월 26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서서 보험료 중 농가부담률이 20%였던 것을 10%로 인하해 농가 부담을 경감한 결과 지난해 전남도 평균 67%보다 월등한 80%로 도내에서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그로 인해 재해에 대한 부담을 줄여 농업경영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해 나가는데 행정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올해에 가입하는 벼 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기간 내 가까운 농협에 가입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철환 기자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입학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미래농업대학 1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착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13기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3월 개강이 연기돼 5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개 과정(친환경유기농반, 한우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친환경농자재 제조기술 및 유기재배 토양관리, 한우 육종 개량 및 질병 예방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석한 정상동 부군수는 "농업은 우리 삶을 지탱해온 근간 산업으로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고흥농업의 새로운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우수한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단계적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김철환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3일 고교 3학년 개학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과 '청소년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순차적 등교에 따라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을 점검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 청소년에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위반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청소년 이용시설의 개인 안전거리 확보 ▲위생용품 비치 여부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을 지도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의 개학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에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적극 홍보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NH농협은행 군지부, 고흥축산농협 및 7개 지역 농협과 군정 주요 사업 및 농정분야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향유 유도를 위한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과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등 농정분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4천962명의 농어민에게 개인당 60만원의 고흥 사랑 상품권으로 상반기 일괄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민들의 복지 증진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4일부터 NH농협은행 군 지부 및 각 지역농협에서 바우처 카드 발급을 개시했으며 총사업비는 13억8천만원으로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배정받았다. 상반기 대상자는 6천913명으로 개인당 20만원 상당을 모든 업종(유흥업 제외)과 지역에 구애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한시생활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시설 수급자 등 4천600여 가구에 13억3천만원 상당의 고흥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달 1차 지급액을 포함하면 총 26억2천만원이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관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됐다. 상품권은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나 거동이 불편해 읍면사무소 내방이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법정대리인의 수령이 가능하다. 생활 시설 수급자(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게는 해당 부서에서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군은 상품권 지급과 더불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3만500매를 추가로 지원하며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급 일정을 동일하게 해 읍면사무소 재방문 없이 상품권과 마스크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 당초 연말까지 추진하려던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앞당겨 지원한 조치이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KF80·94 보건용 마스크로 1인당 5매씩 지급되는데, 군은 지난 3월 관내 저소득 가구에 보건용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 군(전남 고흥군, 강원 인제군, 충남 서천군, 경남 하동군)이 선정돼 개소당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서는 고령화, 인구감소 등 농·어촌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자원을 지역 현안과 연계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중 하나인 연홍도를 대상 사업지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민간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를 해 왔다. 이 사업은 금산면 연홍도에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섬마을 뮤비 컬쳐 플랫폼', '고흥형 에듀스포테인먼트', '행복한 연홍 로컬푸드', 'AI 기반 가가호호 어르신 케어', 'ICT 기반 스마트 마을 방송 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올해 12월 준공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