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역사 등을 탐구해 나라문화 자긍심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5개월간 진행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중 3학년 학생이며,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학생 13명과 비다문화 학생 17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4일(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탐방 활동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해 10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사수중 장소망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 동생, 선배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내달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대구교육 주요 정책 및 신설·변경되는 교육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군위지역 학생 및 학부모에게 '2023년 7월부터 달라지는 군위교육'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군위지역 교육수요자에게 대구교육 방향을 안내하고, 앞으로 변화되는 군위교육 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플릿 주요 내용은 ▲대구교육의 방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교육 주요 정책 ▲편입 후 군위지역 교육 운영 방안 ▲대구시 편입 후 군위지역에 신설·변경되는 교육시책 등이다. 특히, 소규모학교가 대부분인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유아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활성화, 문해력 향상 지원, 인공지능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대구온라인학교 운영,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과 변경되는 시책으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설정 사항과 군위고의 학교 유형 및 고등학교 학군 변경 사항, 영재교육원 확대·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존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대구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유연하게 잘 받아들여 더 많은 교육적 지원과 혜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안전한 과학실험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해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초·중학교 48교를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학교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공동 안전 컨설팅은 3명의 컨설턴트(환경공단 2명, 교육청 1명)가 학교를 방문해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 관리체계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현황 ▲전기설비 상태 ▲실험안전교육 및 교원 연수 실태 등 총 30여 개의 항목을 점검·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올바른 화학약품의 취급과 보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과학실 안전을 위한 시설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실험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내달 7일까지 각급 학교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기물을 일괄 수거·처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2회 폐시약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8일 오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청주교육대학교 이혁규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 교사를 위한 전문성 개발 연수(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 운영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을 위한 학술활동 및 교육협력 사업 추진 ▲최저 수준의 읽기 부진아를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으로,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 교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교사 지도 역량 연수도 실시한다. 또한, 연수이수자 중 초등 문해력 향상 전문가로 선정된 교사들은 향후 개별 학교 기초 문해력 향상 연수 및 컨설팅 실시, 한글 미해득 학생 개별 지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읽기 곤란 학생들의 초기 문해력 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배움을 즐기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지원체제로,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해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오전 6시에, 막차는 오후 10시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오전 6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6시 35분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오전 8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8시 30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취임 5주년을 맞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여 대구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27일 북동초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 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급별·지역별로 구분해 대상학교 4교를 선정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자로 대구시교육청으로 편입되는 군위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의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해 향후 대구시교육청의 군위군 관련 교육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는 ▲학생과의 대화, ▲교사와의 대화로 진행되며, 참석대상에 맞는 주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나누기,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방법, ▲학생 진로지원을 위한 방안 등 학생들의 주요 관심분야를 주제로 학생들과 교육감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또한 '교사와의 대화'에서는 ▲세대별 교사들과의 생각 나누기,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혁신, ▲교육과정 기반의 학교로 거듭나기
대구광역시는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내달 3일부터 출시하고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구시가 전자상거래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대구로페이' 전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대구로페이'가 모바일 기반이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내달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료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기업의 의료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인허가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서구 디센터1976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의료산업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KTL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70억 원(대구시 50억 원, KTL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구축했다. 이번에 개소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평가 장비 30여 종 및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서버 랙(Server rack) 4개가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시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분석 등 기업 기술지원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안전 및 재난에 관심을 가지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화·체계화한 '학교안전채움 로드맵'을 개발·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로드맵은 총 2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면은 안전과 재난 관련 총 54개 업무를 ▲교육활동안전(학교폭력예방, 과학실험실 안전관리지원, 학교안전사고예방, 근로자건강검진지원 등) ▲교육시설안전(공사현장안전점검강화, 학교석면관리지원 등) ▲재난안전(학교급식식중독예방, 학교미세먼지대응지원 등) 등 3가지 안전 유형으로 구분하고 ▲예방(교육·훈련, 점검, 건강검진 관련) ▲대응(매뉴얼, 지침 관련) ▲보상(보험, 공제회 관련) 분야로 종합화·체계화했다. 또한 제2면은 학교(유치원) 및 교육기관에서 안전과 재난업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관련 업무별 주요 내용,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로드맵은 각급 학교(기관)에서 안전·재난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매년 안전재난 관련 신규업무를 발굴해 학교안전채움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사의 표현과 경험을 통해 행복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단위학교 감사하기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럴 땐 이렇게! 감사표현 365'자료를 개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감사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휴대가 간편한 키링 형태로 제작해 가방에 걸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학교 및 일상생활 속에서 감사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소중한 나 ▲따뜻한 우리 선생님 ▲사랑하는 가족 ▲고마운 친구와 이웃 ▲감사한 오늘 - 지금 그리고 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등 6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자료의 뒷면은 '감사 관련 영상 'QR 코드와 '나만의 감사표현 만들기'로 구성해, 영상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나만의 감사표현을 작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사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가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1일)에 맞춰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교사 문해력 지도역량을 제고해 초등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지도방안 공유, 문해력 지도 역량 연수 참여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문해력 향상 교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회다. 기초 문해력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실적이 우수한 초등교사 27명을 분야별로 3개 팀으로 구성해 ▲3단계 문해력 수준에 따른 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 ▲읽기 곤란 학생의 기초 문해력 향상 방안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개별화 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상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팀당 700만 원씩 예산을 지원한다. 연구회는 지난달 첫 회의를 열고 ▲학생의 배움 특성과 속도에 맞는 맞춤형 지도 방안 및 연구회 역할 공유 ▲팀별 연간 연구 주제 선정 및 추진 계획 수립 등 연구회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청주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초등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 및 교사 리더 연수 지원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오는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대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편성과 관련한 대구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개월간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업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팩스 등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오는 7월까지 설문조사 및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및 심의(8~9월), 예산 편성 및 시의회 심의·의결(1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16억 원 증액된 4조4천138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공공요금 추가 지원, 하반기 군위군 소요액 등 교육현장 지원 강화 ▲미래형 교육기반 구축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59억 원, 기타 이전수입 9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48억 원이 증액되고 대구시와 교육청 간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비율 조정에 따라 자치단체 이전수입 182억 원이 감액돼 기정예산 대비 0.5%인 216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세출예산은 내달 1일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 내 학교, 교육지원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의 하반기 운영지원비 65억 원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학교현장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130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미래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100억 원 ▲녹색학습원 학생체험시설개선 22억 원 ▲학교도서관 자동화 시범 운영에 6억 원 ▲IB프로그램 확산 지원에 5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급식 질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