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약 2,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과 태안군 소재 한서대학교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자기 생명 보호 역량 함양을 위해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올해부터 도입했으며 올 초 한서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과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선박탈출법 ▲조난 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으로 구성돼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생명을 지키는 힘을 키워주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는 일부 학교에 이동형 수영장을 설치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존수영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한다"며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실시한 후 면밀히 결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북자동차산업협회는 24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자동차 전환 등에 대비하고자 '2022 충북자동차산업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자동차 제조업체, 대학, 유관기관, 참석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미래차를 위한 안전 주행기술'에 대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 정창현 본부장이 미래차 동향, 주행 안전, 주행 플랫폼 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주제는 '미래자동차와 중소기업이 살 길 : 우리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에 대해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이자 현재 한국산학연협회 회장인 조동욱 교수가 자동차 기술발전과 전망, 문제점을 진단하고 중소기업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제안했다. 세 번째 주제는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 사회 가치 경영(이하 ESG) 대응 전략'에 대해 충청대학교 윤창훈 교수가 ESG 개념, 평가와 동향, 환경과 ESG, 정책 제언 등을 제시했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와 정부 계획,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3일부터 24일까지 공공급식센터,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학교 영양(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철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대표 유수자)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첫날은 8팀을 구성해 레시피 개발 회의를 진행, 이튿날에는 기획한 레시피를 토대로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교육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전통장류 이해와 활용 ▲미각 교육 등 강의도 진행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식생활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Non-GMO) 등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농가공업체 26곳이 (곡류, 장류, 두류 등 농가공품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다양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및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2일 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2022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안녕 충북!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도내에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지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9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엄세진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영수 역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은 보은군에 이어 네 번째로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고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문화예술 공연, 한방 이혈, 전통다식체험, 칼갈이, 냅킨아트 파우치 만들기, 삼베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제천시 청년봉사단은 시나몬 가랜드·건강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립제천치유의 숲(센터장 김병화)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및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 동아리 '세끝만사'(지도교수 김기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열정적으로 재능 나눔 활동에 나섰다.
강원 강릉시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624가구에 선불카드로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27일부터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자로서 지난해 5월 29일 기준으로 급여 자격을 보유한 자이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급여 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 지급)이며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지역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유흥·레저·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곳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회는 오늘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최경천(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3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 등 20건을 원안 가결했다. 박문희 의장은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11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164만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강원 강릉시는 다가오는 장마(우기) 및 태풍 등 강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시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21일 우기 대비 육갑문 작동시험 및 관리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는 현재 강릉남대천 5개소, 강동면 1개소, 옥계면 1개소, 총 7개소의 육갑문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점검은 육갑문의 개폐 시 운행, 와이어 등의 부속물 이탈 여부, 전동기계설비의 작동 여부 및 상태 확인 및 점검, 육갑문 주변 오물 및 토사 등 재해피해 발생 요소 제거 등 육갑문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이다. 또한 강릉시 하천부서 전 직원 및 해당 면·동의 하천 담당자들에게 육갑문 작동 방법 등을 교육해 홍수 범람 등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육갑문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서웅석 건설과장은 "육갑문 점검은 매년 장마철 이전(6월경)에 실시했으며 육갑문의 철저한 관리·점검으로 홍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0일 교육청 강당에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콘서트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고위공무원들과 교육청 및 교육청 소속기관의 교직원, 충청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16개 회원기관 업무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청렴라이브 문화공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에 접목하고 참석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 청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극 '권과장의 후회' ▲청렴교육 '이해충돌방지법 이해하기' ▲문화공연 '샌드아트' 등 교육과 공연이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올바른 곳으로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의 강과 바다를 이루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 교직원 모두가 앞장서
동네서점에서 구입 한 책을 반납하면 옥천군이 책값 돌려주는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3일부터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행 후 4개월 동안 이용 주민은 60명이며 연령별 이용률은 30∼40대가 31명(51%), 10∼20대 17명(28%), 50∼60대 11명(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도서는 총 159권으로 한국소설, 교양 과학, 어린이 역사 동화 등 신간 도서의 신청이 많았다. 특히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는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지역 서점에서 희망 도서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들 간에 만족도가 높다.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명륜당 본점, 명륜당 분점, 동아서적 등 서점 3곳 중에서 원하는 도서를 월 2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도서 준비 문자를 받으면 서점에서 책을 직접 구입하고 14일 이내 다시 구입한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을 환불해준다. 군은 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 이원·군북 작은 도서관 그리고 추후 옥천가양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지역의 지리,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동아시아 세계 시민육성에 목적을 둔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은 인천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8가족(총19명)을 대상으로 장봉도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장봉도 선착장 → 당산목 → 제비우물 → 갯터길 → 한들해변 → 종패사업 표지 → 구황비 코스 총 5㎞ 거리를 강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적십자 안전요원과 인천바로알기 종주단 운영진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운동장 소재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 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를 도내 205개교, 340개소(인조잔디 119개소, 우레탄 221개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30일까지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 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 교체 ▲순차 교체 ▲정상사용 3단계로 구분돼 안내되며 검사 결과 '즉시 교체' 대상교는 그 시점부터 운동장을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해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증평예총 주관 아래 열린다. 25일 저녁 7시 열리는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증평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과 함께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17회 전국시조경대회가 개최돼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6월 23일과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 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 마련 및 즐거운 예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강원 태백시는 시민 참여형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황지연못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태백시민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은 6월 25일, 7월 9일, 7월 23일, 8월 20일, 9월 17일, 9월 25일로 첫 번째 벼룩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1시 황지연못, 두 번째 벼룩시장은 7월 9일 장성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는 벼룩시장은 어린이시장, 일반시장, 청년창업기업시장으로 운영되며 도서·장난감, 생활용품, 수공예품, 재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벼룩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동반 영유아 및 아동, 18세 이하 청소년, 일반인, 수공예품 작가, 청년·창업기업 및 단체 등 태백시민은 매 회차 벼룩시장 행사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 문화 형성과 나눔의 행복· 교환의 재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싶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