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대해 대통령 승인을 받아 1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중기부가 지난해 10월 세종시 이전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행복도시법’에서 정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의 이전 절차를 진행했다. 이 결과 중기부는 올해 8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중기부 본부 정원 499명을 포함해 총 23개 중앙행정기관(2실 13부 3처 3청 2위원회)과 우정사업본부 등 22개 소속기관의 공무원 1만 5601명이 세종에 근무하게 된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이전에 따라 중기부와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등의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백신과 관련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국민 건강뿐 아니라 정부의 신뢰도와 직결된 사안으로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며 “방역당국은 근거 없는 이들 정보에 대해 발 빠르게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방통위 등 관계부처는 유포 행위를 엄단하는 등 적극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일각에서 백신이 우리 몸의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백신을 사용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 시중에 떠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백신에 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을 보여주는 국내 연구진의 설문조사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응답자의 80%가 접종 의향을 밝히면서도 10명 중 7명은 ‘먼저 맞기보다는 지켜보다가 맞겠다’고 답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단기간에 개발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읽혀진다”며 “처음 맞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걱정과 불안을 덜어
주터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지난해 12월 연말을 계기로 일상화된 코로나19와 디지털 상황에 맞게 온라인 비대면 및 온택트 문화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행사는 ▲‘나에게 한국이란’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퀴즈대회 ▲온라인 한국어 강좌 제작 및 확산 ▲온라인 한국영화 상영회 ▲온라인 Jazz Korea 등 터키 현지 수요를 반영한 K-브랜드 관련 행사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 ‘나에게 한국이란’ 콘텐츠 공모전…911건 출품·12건 수상작 올해 처음 열린 ‘나에게 한국이란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은 수요자 관점에서 한국 문화와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터키 내 한류 팬들이 자신들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을 영상, 일러스트, 글짓기 등으로 직접 만들어 참여했다. 총 911건이 접수됐고 서류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선정됐다. 영상분야 1등으로 선정된 ‘한국은 과거와 미래의 다리(에신 타르한, Esin Tarhan)’는 스톱 모션(Stop Motion) 기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에 혼합 미디어 아트 기법을 가미해 좋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15일 새해를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562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천280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혈액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원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도서관 홍보 및 SNS 운영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도서관 홍보 SNS 기자단' 10명을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기자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성도서관 현장에서 취재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SNS(도서관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거나 도서관 이용자 및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발굴·안내, 제도개선 등의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SNS 관련 교육과 도서관 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도서 대출 기간 연장, 독서문학기행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참여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bsc12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결과 여부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053-231-2541)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희 관장은 "SNS 기자단이 도서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정서 행동 이해를 위한 학생상담 길라잡이' 24종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등용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파워포인트와 영상 자료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 개발에는 도내 상담 교원과 일반교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여했으며 우울증,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게임·스마트폰·도박, 품행장애, 불안장애, 자해 행동 6개 주제별로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용 총 4개 분야 24종을 개발했다. 특히 자료 전체를 음성 녹음과 병행해 제작했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대폰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상 형태로 제작해 충남교육청 유튜브(http://youtube.com/cnenews-학생상담 길라잡이)에 탑재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 교원용 연수 자료로 탑재해 학생 정서 행동 이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료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 행동에 대한 일반교사와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계속 수정 보완해
경남 진주시가 올해 '진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을 통해 농산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등 판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진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쇼핑몰 구축에 대한 농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입찰을 통해 전문 대행사를 선정해 쇼핑몰을 구축하고 쇼핑몰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입점과 비대면 판매를 위한 지원방안, 홍보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5억 원 증가한 18억 원을 지원한다. 농산물 공동선별에 따른 품목별 공동선별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물류비용 감소로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른 산업군과 마찬가지로 1차 산업도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체계가 바뀌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부터 대면상담으로 진행하던 시민상담센터를 시민 안전을 위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던 시민상담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전환,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민상담센터는 시청 민원실에 있으며, 법률, 세무, 소비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의 무료상담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구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일자는 분야에 따라 법률은 변호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세무는 세무사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4시, 소비자는 전문 상담사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상담 시간은 시민 한 분당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사전예약은 인천광역시 시민봉사과(☎032-440-2469)에 전화와 방문으로 가능하다. 상담은 예약이 완료된 민원인에게 신청 일자에 상담관이 전화를 걸어 상담이 진행된다. <자료출처 : 인천광역시청>
전북 군산시는 공직 비리 신고 활성화 및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익명 신고 시스템 '레드휘슬'을 오는 18일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익명 신고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군산시의 명예를 위해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준칙으로 '부정부패 행위', '부당한 업무지시',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을 하지 않고 그런 행동을 하는 이들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아너 코드(Honor code)를 제안해 공직자로서 스스로 정직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익명 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을 도입했다. 기존 신고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 본 시스템은 IP 추적 방지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신고시스템이다. 제보자는 청탁, 금품수수, 부당업무지시 등 공직 내부 비리 행위와 최근 이슈가 되는 있는 갑질, 성희롱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무원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고 절차는 군산시 홈페이지 익명 신고시스템 배너를 클릭, 모바일로 '레드휘슬'을 검색해 헬프라인 앱을 설치하거나 직접 레드휘슬 웹사이트(www.redwhistl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새로 단장한 '덕양 여권민원실'을 오는 18일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덕양 여권민원실 신축 개소를 통해 더 많은 고양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고, 특례시 지정에 따라 향후 증가할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덕양 여권민원실은 덕양구 청사 4층에 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고양시는 더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새롭게 조성된 덕양 여권민원실은 민원인들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덕양구 청사 뒤 보행자 전용도로 쪽에 지상 1층 규모(172㎡)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 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은행과 민원업무 공간을 분리하고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배려한 좌식형 서식 작성대도 배치했다. 그리고 민원실 입구에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고양시 민원여권과 관계자는 "덕양 여권민원실 신축 이전으로 시민들의 여권민원 불편 사항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며 "덕양 여권민원실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열린 민원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시민 중심 공간이 될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한파특보 기간 안전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구 내 숙박업소 4개 소로 지정된 '한파 숙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4개소와 협약을 실시하고 총 40객실을 안전 숙소로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파 숙소는 ▲M모텔(도봉로 594)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몽모텔(도봉로 917) 등 권역별 4개 소이며 한파특보 발령 시 24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까지로 한파특보 지속 시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파 숙소'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봉구 관계자에 따르면 한파 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쉼터 수용인원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하고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에다 한파까지 이중고를 겪고 계실 구민분들을 위해 구 차원에서의 모든
충북도는 15일 2021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으로 공고일인 1월 15일 현재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로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 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 안전 ▲국제교류 협력 등 11개 분야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국민 안전 분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과 봉사활동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도는 접수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금액은 2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한편 충북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2020년 말 기준 491개이며 충북도는 지난해 85개 공익사업을 지원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일시적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센터'를 18개 동 주민센터 전체로 확대 설치했다. 전담 인력인 돌봄 매니저도 추가로 배치하고 기존 제공됐던 6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정보상담)에서 안부 확인, 건강지원 서비스를 추가해 총 8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구(區) 중심으로 돌봄SOS센터 선행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1월부터는 각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돌봄매니저 총 36명(각 동 복지직 1명, 간호직 1명)을 배치해 동(洞) 중심으로 전환 운영한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돌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공공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 돌봄 매니저에게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신청 가구의 현장 확인을 통해, 어려움을 직접 파악해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협약된 제공기관으로 서비스를 의뢰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자격은 소득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갑작스러운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