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군민의 의견을 통해 군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창녕군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 방안 및 기타 군정 발전 전반이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에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창녕군 누리집,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군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창녕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안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2024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4월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대형공사장,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주요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안점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군민 설문조사와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 3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9일 정종복 군수를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개요 및 세부일정을 보고하고 ▲점검 추진방향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대군민 홍보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집중 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군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하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기장군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들께서도 자가진단을 통해 주변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등 적
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림 고운광장에서 '상림 문화놀이장날' 4월 행사 '봄 꽃바람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공연, 놀이, 장터를 결합한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어린이, 청소년부터 학부모,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등 지역민의 주도적 참여로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상림공원을 활용해 열린다.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기존의 형식에다 봄 '꽃 바람장', 여름 '저녁 노을장', 가을 '단풍 물들장' 등 계절별로 프로그램을 달리하는 시즌제 방식으로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상림 손장(손으로 기르고 만든 모든 것), 기획장터(봄 분갈이 해 봄), 돗자리 당근마켓(중고물품 거래장터)&팝업 놀이터, 환경장터(장농을 열장!), 상림걷기 프로젝트(찾아라∼ 상림), 지리산 버스커즈(함양예총), 오프닝 공연 등으로 열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문화놀이장날에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함양 상림을 방문해 공연도 보고, 문화놀이 체험 및 장터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축제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청소년특성화 공간인 청본창작소(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와 함께 '5G로 여는 글로벌 세상-틴에이저 크루 1기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전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4차산업 활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5G로 여는 글로벌 세상' 사업은 Green(녹색친화), Genius(영재), Game( 게임), Grow(성장), Give(탄력성) 등을 핵심 가치로 한다. 청본창작소는 청소년 국제 교류 '틴에이저 크루'를 육성해 글로벌 문화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이 완료된 틴에이저 크루 1기는 4∼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기는 6월에 모집해 7∼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진행되며, 여름방학에는 중국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에서 디지털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본창작소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해당 사업에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청소년들의 4차 산업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 주재로 내년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한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정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옹진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주요 국비사업예산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 ▲북도면 도로 정비 사업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영흥도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 ▲대청 상징조형물 소공원 조성사업 ▲자월2리항 정비공사 ▲덕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연평 매립시설 설치 ▲노후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등 71건의 신규 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백령생태관광조성센터조성 ▲섬주민 여객선 여객운임 지원 ▲섬마을단위 LPG시설 구축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공사 등 260여건의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옹진군은 올해 2024년, 섬지역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및 하수도 정비사업 등 기반시설사업의 확충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1,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군수 공약사업과 주민숙원사업, 각 부처 공모사업을 통한 신규발굴사업과 함께 이미 진행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고흥문화회관(김연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과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가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를 시작으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우리군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철도를 구축하는 데 다양한 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이 나올 수 있기를
인천 강화군이 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 치유의 숲은 마니산 내 약 1㎞로 조성된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활용한 체조나 놀이를 즐기고 피톤치드 숲길을 걸으며, 계절별 꽃과 식물을 통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실제 참성단을 그대로 본뜬 모형과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전통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인 '한겨레 얼 체험관'도 조성돼 많은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12시, 13∼15시에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마니산 치유의 숲'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단, 마니산 입장료 별도)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게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마니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관한 안건 심의가 다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공정무역 교육, 홍보, 커뮤니티 조성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심의 위원들은 수행기관의 사업계획서와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공정무역협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더욱 많은 구민이 윤리적 소비 운동인 공정무역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지난 8일 구월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91개교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는 예술문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일 구월여자중학교에서는 '에델바이스', '이웃집 토토로' 등의 관악 연주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음악과 더불어 신나는 등굣길을 함께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예술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관리사 69명과 자원관리사 지원을 위한 청년 인턴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관리사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구는 자원관리사 역량 강화, 주민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안전교육,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참여한 한 자원관리사는 "평소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올해 자원순환가게 운영 소식을 듣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싶어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청년 인턴 지원자는 "어떤 방식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환경 실천에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자원관리사와 청년 인턴이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동참을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8개월 동안 관내 23개소에서 미추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