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 하기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구성원 상호간 협력과 연대, 자기혁신을 바탕으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동체 구성원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532개소가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2월 중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 고용 성과 등 심사를 통과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1년간 취약계층 고용 등 요건에 따라 1인당 최저 월 60만원에서 최고 18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최대 50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1년 단위로 재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만큼 고용조정이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귀성객 및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만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항만여객터미널 3개소,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 등 총 5개소이며, 오는 2월 2일부터 4일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야별 점검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의 경우 소화기·자동소화장치 등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전기 분야는 전기직무고시에 의한 적정 점검 여부, ▲가스 분야는 가스누설차단기 등 자동차단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만여객터미널에 대해서는 특별 입도절차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여 코로나19 유입으로 인한 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선제적인 예방감찰활동을 통해서 코로나19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도 (구매)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 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이날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는 20년 전부터 백신 공장을 세우고 인력을 키웠다. 그런 노력이 오늘 우리가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받고 우리 백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됐다”며 “최태원
전라남도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식품업체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21억 원으로 올해 5개 소 내외로 선정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및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하며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한 법인 및 사업체로 출자금 1억 원 이상, 1년 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업체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개소당 5억 원,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개소당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지원받은 담양군 '조진순가마솥식품'은 김치와 발효식품 생산 공장을 신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판매로 2016년 매출액 1억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지엘(GIEL)'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엘(GIEL)은 '광주+Intelligent(지능)+Electronics(전자)'의 조합으로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 가전'을 의미한다. 광주(Gwangju)와 Good의 G를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 심벌 G는 좋은 가전을 만드는 광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현재 사용 중인 공동브랜드 이름 'CITY OF PEACE'는 슬로건형 이름으로 연상과 기억이 다소 불편해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공동브랜드로 등록할 수 있는 제품군이 단 두 가지라는 한계가 있어 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에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명을 추진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빛·가전·광주의 이미지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 등을 고려해 브랜드 네이밍 후보군을 개발했고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실시해 응모된 500여 개의 후보군 중 10개를 선정했다. 개발된 후보군에 대해 20∼50대 이상 시민, 디자인과 학생,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총 3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엘(GIEL)'을 브랜드 이름으로 최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 송월시장 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2013∼2017년까지 1차 정비 사업을 통해 일부 매입 및 철거를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 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남은 건축물 3개 동의 철거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구청장이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인근 주민과의 간담회 등 노력을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구민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철거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인천중구청>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일명 부자 바위인 정암(鼎巖)솥바위를 관광객들이 쉽게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번을 부여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위해 항공촬영을 하다 보니 솥바위가 하트모양의 형태를 닮았다고 밝혀 세간의 주목이 되고 있다. 의령군에 따르면 홍보 미디어 담당에서 항공촬영 중 우연히 발견한 솥바위는 상공에서 보니 사랑의 마크인 하트 모양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으며 남강 상류 쪽 하트의 모양이 조금 큰 비대칭의 하트로 보인다. 솥바위는 평소에는 남강물 위에 솥뚜껑처럼 반쯤만 보이는 사진만 알려져 있는데 이번 촬영으로 인해 일명 '부자 솥바위'와 더불어 '사랑 솥바위'라는 애칭도 함께 불리게 될 듯하다. 의령의 솥바위는 정곡의 탑바위, 궁류의 코끼리바위와 더불어 일명 의령의 3대 기도바위 중 으뜸으로 의령의 관문인 정암 남강변에 있다. 솥바위는 물속에 발이 세 개 달려 있고 반쯤 잠겨있는 모습이 마치 솥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솥바위에 얽힌 구전이 하나 있는데 솥바위로부터 반경 삼십 리 안에 삼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것으로 실제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의 삼성과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의 LG·그리고 함안군 군북면 신창리의 효성 회장…
인천 연수구(고남석 구청장)는 결핵 발병 시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 중 신생아 및 영유아 관련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표를 활용한 서면 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했으며 관련 기관 294개 소(산후조리원 4개 소, 어린이집 290개 소), 종사자 2천62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실시됐다. 구는 종사자의 검진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수검자에 대해 점검 기간에 개별검진을 실시토록 했으며 전체 종사자의 검진 완료 후 기관장이 제출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해 100% 검진율을 달성했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및 학교 등의 집단시설 종사자들은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 결핵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기관장에게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된다. 아울러 관련 기관장은 해당 집단시설 종사자의 연 1회 정기적인 결핵 검진 및 종사 기간 중 1회 잠복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생아나 영유아 등 면역이 취약한 아동들에게 결핵이 전파되지 않도록 사전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심신이 지쳐있는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산림휴식·치유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2021년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그동안 산림 웰니스 관광지 표준모델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주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모두가 즐기는 열린 관광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몸과 마음의 회복'이라는 주요 테마 중 산림치유·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제주의 청정한 산림자원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보다 9.5% 증가한 7만8천529명이 방문하는 등 숲을 찾은 탐방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 우울 극복과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숲 치유 지원 방식을 다양화해 비대면 프로그램 '슬기로운 숲 생활', '스스로 즐기는 숲 체험'과 지역주민의 마음 방역을 위한 특별 '위로의 숲' 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장애인·노약자의 안전한 숲 체험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서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금년도 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 사업 실시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동구에 따르면 '경제 활성화 기금 융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도시가스 신규 설치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금 및 도시가스 설치비 등을 융자해 주며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구는 작년 말 현재 총 37억 원의 기금이 조성해 놓은 상태다. 융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도시가스 설치자금으로 나눠 실시되며 자금별로 동구 관내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유망 중소기업, 도시가스 사용시설 신규 설치자가 각각 융자 대상이다. 이 중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대상을 구체적으로 살피면 동구 관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소재한 업체로서 ▲유망 수출업체, 유망 중소기업체, 첨단 산업체 ▲중소기업 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업종별 협동조합이 실시한 공동사업체 ▲수입 대체품 생산업체, 관광 공예품 개발 육성업체 등이다. 각 대상별 융자 한도액은 소상공인 시설개선자금 업체별 2천만 원 이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체별 1천만 원 이내, 중소기업 육성자금 업체별 2억 원 이내이며 도시가스 신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