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사랑과 스틸러스가 함께하는 100감사 코멘트로 사랑나눠
포항스틸러스구장에서 면사랑(1,2호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100감사 코멘트 달기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가 20일 열렸다.
이날 많은 관람객들이 코멘트 달기에 동참해 '감사 백마디‘게시판은 대한민국과 포항시, 가족과 동료, 친구 등에게 전하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가득 찼다.
한편 면사랑은 지난 2010년부터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메뉴 개발 등 다방면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스틸러스 홈경기 때마다 분점형태로 입점하여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떡볶이, 김밥, 탕수육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먹거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홍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늘푸름 사업, 면사랑, 저소득층 환경개선 사업인 러브하우스, 노노케어 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37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어버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