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장 관리자 및 참여자 산업안전교육 실시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201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20여명과 사업장 관리자 55명 등 277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변종한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안전 및 건강관리 △교통사고 예방 △음주 후 작업의 위험성 △열사병 예방 △근로자 전염병 예방수칙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 중심으로 이뤄졌다.
2일 시청 대잠홀에서 경북동부지도원 변종한 차장이 201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장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또한 연세가 많은 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작업도구 미숙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작업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벌, 독사 등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 등 다양한 사례를 들고 동영상 강의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사업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 및 현장지도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지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