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대기오염 피해를 발생시킨 철강산업단지내 (주)프로그린테크를 사법고발하고 10일간 조업중지 처분 하는 등 엄벌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5월 9일 철강공단으로 부터 철강공단 의 조경수 잎이 누렇게 변하고 있다는 환경오염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원인 조사를 실시하여 (주)프로그린테크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사실을 적발하고 남부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조경수 피해사진. (사진=포항시)
또한 포항시는 황화현상의 원인물질 조사를 위하여 황화현상을 보이는 나뭇잎을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였으며, 프로그린테크의 대기방지시설에 대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프로그린테크에 피해 조경수에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조경수관리와 피해지역 근로자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강력하게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권용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