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따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가볼까

  • 등록 2015.04.29 21:06:04
크게보기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 30일부터 임시 운영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에 조성 중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오는 30일부터 임시개장에 들어간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은 2010년 3월부터 125억원을 들여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31ha에 숙박·편의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번 휴양림 개장은 1단계 조성사업에서 완료된 산림문화교육관 1동, 휴양관 1동, 방문자 센터 1동, 다목적운동장 1개소, 숲속야영장(야영데크 17면) 중 숲속야영장을 제외한 숙박시설 총 19실(수용인원 126명)에 대해 이뤄진다.

휴양림이용은 홈페이지(http://palgong.gb.go.kr)를 통해 30일전 예약을 받는다. 모든 객실에 취사도구, 침구류, 가전제품(TV 제외) 등을 완비해 이용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도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숲속의집 6동, 카라반 6동, 숲길, 물놀이장, 쉼터, 테마공원 등 2단계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험스포츠시설, 트리하우스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동굴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휴양시설 개발과 숲 해설, 유아 숲, 숲길 체험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주변관광지 및 지역축제, 체험마을, 지역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경제발전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홍순봉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차별화된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조성해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054-971-1551)으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기자 기자 xogk9915@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법인명 : 주식회사 국제일보 | 제호 : 국제일보 | 등록번호 : 인천 아01700 | 등록일 : 2008년 6월 2일 | 발행인ㆍ편집인ㆍ대표이사 회장 : 최동하 본사 : 인천광역시 부평구 충선로 9, 203호(부평동, 이레빌딩) | 대표전화 : 032-502-3111 | 발행일 : 2008년 8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동하 국제일보의 모든 컨텐츠(기사ㆍ사진)는 저작권법 보호에 따라 무단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